구정순 나이 프로필 1세대 CI 디자이너 디자인포커스 구하우스 미술관 재산 얼마

디자인포커스 대표이자 구하우스 미술관 관장을 역임하고 있는 1세대 CI 디자이너이자 로고왕인 구정순 씨의 나이 프로필 정보와 성공 스토리 조명, 그리고 구정순 대표의 재산을 알아보겠습니다.

 

구정순 나이 프로필 정보

구정순 대표는 두 개의 기업체의 대표이자 관장을 역임하고 있는데요. 구정순 대표의 나이 및 프로필 정보를 먼저 알아보는 것으로 글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 이름 : 구정순

- 학력

ㆍ숙명여자대학교 응용미술과 졸업

- 경력

ㆍ연합광고, 광고디자이너 근무

ㆍ디자인포커스 인수

- 출생 : 1951년 11월 5일 (올해 73세)

 

구정순 대표는 1951년 출생으로 올해 나이 73세의 경영인이자 1세대 디자이너입니다. 구정순 디자이너는 숙명여자대학교 응용미술과 졸업 이후 연합광고에 취직해 광고디자이너로 근무하며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러나 광고 디자이너로 실무를 한 지 7년째, 갑작스레 회사에서 해고를 당한 구정순 디자이너는 1980년대 초반에 미국에 본사를 둔 디자인포커스 한국지사장으로 발탁됩니다.

 

그녀가 디자인 회사에서 했던 일은 CI (로고)를 디자인하는 CI (로고) 디자이너. CI (로고)는 Corporate Identity의 약자로 기업 정체성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요즘 기업에서 CIP (Corporate Identity Program)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지만, 1980년대 초에는 CIP는 일부 대학교수들의 연구분야이자 남는 시간에 하던 소일거리 수준이었습니다.

 

- CI 뜻 : 기업 정체성을 뜻하는 단어

- CIP 뜻 : 경영전략으로서의 디자인 통합 프로그램

 ㆍ상호의 글씨체, 서식, 포장지, 신분증, 방문증, 유니폼 등 시각 매체의 디자인 체계를 통일해 기업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것

 

구정순 디자이너는 디자인포커스 한국지사장 발탁 이후 회사를 인수하는 강단을 내리며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됩니다.

 

구정순 해고당한 후 디자인포커스 인수하다

잘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된 후 구정순 디자이너가 찾은 곳은 디자인포커스. 구정순 디자이너는 한국지사장으로 일하다 디자인포커스 미국 본사가 문을 닫은 1986년, 회사지분 100%를 인수하며 대표로 자리를 바꿉니다.

 

그 이후 성공가도를 달리는데요. 구정순 디자이너의 손을 거쳐간 대표적인 CI (로고)는 금성사, 쌍용그룹, KBS, 럭키, 전주제지, 국민카드, 삼양사, 카스, CGV, 한국일보, SK텔레콤 등 수백 개가 넘습니다.

 

기업의 CI 로고는 한번 정해지면 수십 년을 바꾸지 않고 사용하기 때문에 한번 작업할 때마다 수십억 수준으로 높은 계약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정순 디자이너가 만든 브랜드 로고

 

구정순 청담동 건물주 되다

1980년대 초반 명동에서 디자인포커스를 운영하던 시절 구정순 디자이너는 밤 10시만 되면 불이 꺼져 야근을 하고 싶어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그 당시 우연히 알게 된 부동산의 추천으로 청담동 소재에 땅을 구매해 건물을 지었는데요. 당시 가격은 평당 200만 원 수준.

 

시간이 흐른 뒤 청담동 소재의 땅은 '청담동 명품거리'로 발전했습니다. 명동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바꿔보기 위해 했던 선택이 현재에 와 엄청난 시세차익으로 돌아오게 된 것.

 

- 청담동 땅 구매 당시 평균 단가 : 200만 원/평

- 최근 평균 단가 : 1.5억 원/평

 

최근 평당 평균단가 1.5억 원은 최근 청담동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의 평당 거래 가격 기준으로 정확도는 떨어질 수 있으나, 대략 70배 이상의 수익이 발생했음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녀가 청담동에 세운 건물은 현재 디자인포커스 사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사내 건물에서는 갤러리포커스, 임대 화랑 미호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디자인포커스라는 디자인계의 대기업이자 디자이너 분야의 인재 사관학교를 만든 구정순 대표는 예술을 딱딱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2016년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구하우스 미술관 설립 개장

구정순 디자이너 (디자인포커스 대표)는 2016년 7월 경기도 양평균 소재에 미술관을 개관하는데요. 자신의 이름을 따 미술관의 이름을 '구 하우스 (KOO House)'로 짓습니다.

 

자기의 감을 믿고 괜찮다 싶은 작품이 있다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과감하게 구입한다는 구정순 대표는 '예술과 함께하는 삶'이라는 콘셉트로 수십 년에 걸쳐 수집한 500여 점 이상의 미술품과 디자인 가구를 미술관에서 공유하고 있습니다.

 

구하우스 관장인 구정순 디자이너가 고가의 미술품과 디자인 가구 등을 미술관에서 전시하는 이유는 '소유가 아닌 공유하는' 예술을 지향하기 때문이었습니다.

 

※ 구하우스 소장 미술품 컬렉션

 -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무내미길 49-12

 - 세계 유명 작가 작품 : 어원 올라프, 막스 에른스트, 도널드 저드, 제프 쿤스

 - 디자인 가구 가장 작품 : 장 프루베, 론 아라드, 프랭크 게리 등

 

 

구하우스 전경

 

구정순 대표 재산 (자산)은 얼마?

1980년대 명동에서 시작해 평당 약 200만 원의 헐값에 청담동 땅을 사고 건물은 지은 구정순 대표는 청담동 소재의 건물 자산 외에도 디자인포커스의 용역 수입, 500점 이상의 현대미술 작품 등 엄청난 재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 부동산 자산 : 약 250억 수준 (청담동 내 유사한 규모 건물 거래액)

 - 청담동 대지 100평, 연건평 370평 규모 건물 

 

2. 디자인포커스 연간 수입 : 약 25억 수준

 - 디자인포커스 연간 용역 수입 : 약 10억 수준

 - 건물 내 갤러리 포커스, 임대 화랑 미호 임대수익 : 약 12억 수준 (월 5천만 원 x 2곳 x 12개월)

 

3. 예술품 및 디자인 컬렉션 : 800억 수준

 - 500점 이상의 현대미술 거장 작품 및 디자인 가구 보유 

 

▶ 총 예상 재산 액수 : 1,000억 이상 수준

 

추정된 위 내용 기반으로 봤을 때, 구정순 대표의 예상 재산 (자산) 총액은 현금성 자산과 구 하우스 등의 부동산 자산 등을 제외하더라도 대략 1,000억을 거뜬히 넘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정리

오늘은 디자인포커스로 시작해 성공스토리를 쓰고 구하우스를 통해 '소유가 아닌 공유하는 예술'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고 있는 구정순 디자이너의 인생과 성공 이야기를 정리해 드렸습니다.

 

구스토리 미술관의 관장이자, 디자인포커스의 대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구정순 대표는 대한민국 1세대 그래피 디자이너로 디자인 분야의 선구자이자 새로운 분야의 개척자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고 있는데요.

 

누구나 알만한 굴지의 기업 CI를 디자인해 기업의 성공과 기업문화 정착에 도움을 준 그녀의 활동이 또 다른 분야에서는 어떤 식으로 세상에 전해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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