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괴산 작심발언 강연 내용 쏟아내 (탈조선 문과놈들 망했다)

국내 최고의 중증외상치료 분야 권위자이자 전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외과 교수로 유명한 이국종 교수가 지난 4월 14일, 충북 괴산에서 군의관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작심발언을 쏟아내서 화재입니다.

 

이국종 교수 프로필 요약

이국종 교수는 1969년 출생으로 올해 56세의 의사입니다. 아주대학교 의과다학 응급의학교실 교수를 거쳐 현재는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 이름 : 이국종

- 출생 : 1969년 4월 22일 (올해 56세)

- 직업 : 의사

- 학력

 ㆍ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95년)

 ㆍ아주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2002년)

 ㆍ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병원 외상센터 연수 (2003년)

 ㆍ영국 로열런던병원 외상센터 연수 (2007~2008년)

- 가족 : 배우자, 아들 둘

- 경력

 ㆍ2004-2009 : 아주대 응급의학교실 외상외과 조교수

 ㆍ2009-2013 : 외과학 교실 및 응급의학교실 부교수

 ㆍ2010-2019 : 아주대병원 외상외과장

 ㆍ2010-2020 : 권역외상센터 소장

 ㆍ2018-2020 : 아주대의료원 외상연구소장

 ㆍ2023~ : 국군대전병원장 겸직

- 의료 성과

 ㆍ아덴만 여명 작전 당시 석해균 선장 수술 집도

 ㆍ2017년 판문점 북한군 병사 총상 수술 수행

 ㆍ권역외상센터 및 닥터헬기 시스템 구축

 ㆍ다학제 협진 체계 도입 (외상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 상훈

 ㆍ미국 백악관 감사장

 ㆍ대한민국 국민훈장 무궁화장

 

이국종 교수 괴산 강연 내용

아래는 국군대전병원장 이국종 교수가 2025년 4월 14일, 충북 괴산에서 군의관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의료계와 정부를 향해 쏟아낸 작심 발언의 내용입니다.

 

※ 이국종 교수 괴산 강연 내용

여기 오기 싫었다. 후배들한테 미안해서 해줄 말이 없는데… 근데 교장 (학군교 교장은 소장(★★)이 병원까지 찾아와서 해달라 하는데 나도 국방부에서 월급 받는 입장이라서 수락을 했다.

 

조선반도는 입만 터는 문과놈들이 해 먹는 나라다. 이게 수천 년간 이어진 조선반도의 DNA고 이건 바뀌지 않는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임진왜란, 병자호란, 6.25 전쟁 때 적국한테 당한 사례 나열함.)

 

조선의 아들 딸들은 말을 못 알아 먹는다 (자신의 현역시절 동료들이 외상외과 그만둔 케이스 설명)

 

서울대, 세브란스 늙은 의사들과 공무원들에게 평생 괴롭힘 당하며 살고 싶지 않으면 바이탈과 하지 마라. (바이탈과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 질환을 다루는 과)

 

한평생을 외상외과에서 x빠지게 일했는데 바뀌는 건 하나도 없더라. 내 인생 망했다. 나랑 같이 외상외과 일하던 윤한덕 교수는 과로 사로 죽었다.

 

너희는 저렇게 되지 마라. 내가 국군대전병원 지하 창고를 독서실로 개조했는데 정신과 군의관 한 명이 거기서 USMLE 1차를 붙었다. (USMLE는 미국 의사시험) 너무 기특해서 내가 플래카드까지 달아줬다.

 

조선에는 가망이 없으니 너희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듯 탈조선해라. (군대 내 캐치프레이즈 (4차 산업혁명 Ai 드론 등) 군인들 앞에서 조롱함.)

 

교수들이 중간 착취자가 맞다. 나는 복귀자랑 패싸움이라도 벌어져서 반 정도는 죽어있을줄 알았는데 다들 착하다. 감귤 정도로 놀리는 거 보니 귀엽다. (파업했다가 복귀한 전공의를 감귤이라는 단어로 조롱함)

 

전공의 짜내서 벽에 통유리 바르고 에스컬레이터 만드는 대형병원이 돈 달라고 하니까 조선 아들 딸들이 수가 올리라하면 개소리 취급하는 거 아니냐.

 

움집, 텐트만 있어도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면 진료보러 온다. 서울대 병원 대리석 안 발라도 다 기어 오는데 ㄱㅈㄹ 좀 그만해라.

 

정리하면

올해 1월 넷플릭스에서는 주지훈 주연의 중증외상센터가 흥행을 하며  많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 드라마는 이국종 교수를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었는데요.

 

드라마와 다르게 현실에서는 중증외상환자 이송망 체계 구축에 평생을 헌신한 의사 윤한덕이 과로로 사망하고,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에 예산이 방해 요소가 되고, 수익만을 강조하는 병원의 비협조적인 태도 역시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아마도 이에 분노해 이국종 교수가 강한 어조로 강연을 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참의사가 사라지고 생명을 다루는 일마저 돈벌이로 치부되는 현실에서 우리 사회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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