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마 정두영 나이 형량 10명 살인 탈옥시도 과정

20명을 살해하며 사이코패스라는 개념 자체를 소개하는 계기가 된 살인마 유영철, 그가 롤모델로 꼽는 사람이 연쇄살인마 정두영입니다. 정두영 나이, 형량, 탈옥시도까지 하는 치밀한 과정을 알아봤습니다.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 나이, 프로필, 감옥 요약

1970년 출생으로 올해 54세의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은 총 20명을 살인한 연쇄살인범입니다.

- 이름 : 유영철

- 출생 : 1970년 4월 18일 (54세), 전북 고창군

- 신체조건 : 신장 170cm

- 죄목 : 연쇄살인, 방화, 사체손괴 / 은닉 / 유기, 공무원 사칭, 도주

- 범행기간 : 1988년 8월 23일 ~ 2004년 7월 15일

- 인명 피해 : 20명 사상

- 학력

 ㆍ서울 공덕초등학교 졸업

 ㆍ경서중학교 졸업

 ㆍ국제공업고등학교 졸업

- 최종 형량 : 사형 (형집행 무기한대기)

- 수감처 :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

 

사이코패스라는 개념 자체를 얘기하지 않을 때, 유영철의 등장으로 사이코패스라는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연쇄살인 전에도 이미 전과 14범으로, 역대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살인자 입니다. 돈이나 다른 목적이 아닌 그 행위 자체가 목적인 사이코패스로, 오늘 알아볼 연쇄살인마 정두영은 유영철보다 2살 많은 사람입니다.

 

유영철은 자신보다 두살 많은 정두영을 롤모델로 삼았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연쇄 살인마 정두영 나이, 프로필, 감옥 요약

※ 정두영 나이, 프로필

1968년 출생으로 올해 56세의 살인마 정두영은 총 10명을 살인한 연쇄살인범입니다.

- 이름 : 정두영 (부산 출생 1968년 12월 31일 (올해 나이 56세))

- 신체조건 : 신장 164cm, 64kg

- 죄목 : 연쇄살인, 강도살인

- 범행기간 : 1986 ~ 2000년

- 인명 피해 : 10명 사상, 부상 3명

- 학력

 ㆍ고졸 (검정고시, 복용 중 치름)

- 최종 형량 : 사형 (형집행 무기한대기)

- 수감처 : 서울구치소

 

정두영은 1986년에 1명을 살인하고, 1999년부터 2000년 4월까지 10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총 9명을 살인한 살인마입니다.

 

4년 후 앞서 언급한 유영철이 잡히기전, 희대의 살인마로 유례없는 잔혹성 높은 모습을 보였으며, 유영철이 롤 모델로 삼을 만큼 수법과 방식이 잔혹하기로 유명했던 사람입니다.

 

정두영 범행 목표는 돈, 행복한 가정?

정두영은 어린 시절 두번이나 어머니에게 버림을 받는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고, 그에 따라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한 강한 열망이 있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사이코패스적 살인마인 유영철과 달리 정두영은 가족을 꾸리는 것을 목표로 돈을 목적으로 한 살해 행각을 버렸으며, 10억을 목표로 범행을 벌였습니다.

 

정두영 (나이 18세)은 처음으로 초등학교에서 돈을 훔치려다가 교사를 흉기로 찔렀고, 같은 해 방범대원 김 모 씨를 유인해 살인을 시작했습니다.

 

11년 복역 후 출소해 이듬해인 1999년 20여만 원을 훔치다 마주친 가정부 여성을 도구로 살해, 그 이후로 10개월의 짧은 시간 동안 총 9명을 살해했습니다.

 

정두영은 "내 안에 악마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라는 말을 남겼고, 2000년 4월 천안에 위치한 사업가 자택에서 인질극을 벌이다가 체포됐습니다.

 

살인마인 그가 인질극을 벌인 이유는 집에 돈이 없었기 때문. 인질로 잡힌 여성이 남편에게 돈을 뽑아오게 연락하던 중, 남편의 경찰 신고에 결국 덜미를 잡혔습니다.

 

정두영의 탈옥 계획

정두영은 사형을 선고받은 이후, 2016년 대전 교도소 탈옥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 실행했습니다.

 

사형수에게는 출역(교도소에서 일하는 것)을 시키지 않지만, 법무부가 2000년대 초반 사형수들의 신청을 받아 교도소로 이감해 교정프로그램을 받는 제도를 시행했는데, 그때 정두영이 출역을 자원한 것이었습니다.

 

출역제 자원한 정두영은 치밀한 탈옥 계획을 수립해, 납품용 전선을 만드는 작업에서 파이프와 전선을 조금씩 빼돌립니다.

 

결국, 그걸 이어붙여 사다리를 만들었고, 2016년 8월 6일 철조망과 담벼락을 넘어 탈옥하는 것을 실행했습니다.

 

1차 철조망과 2차 담벼락은 넘었으나, 3차 담벼락을 넘어서려다 사다리가 부러져 교도관에게 붙잡힌 그는 철조망을 넘기 위해 담요를 미리 준비하는 등의 치밀함을 보였으며, 그 사건으로 모든 교도소 창문은 철제 방범창이 설치되게 됐습니다.

 

정두영이 다시 나올까?

유영철, 강호순, 정남규 같은 살인이 목적인 살인범들과 다르게, 돈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정두영.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의 조건을 돈으로 봤는데, 목표 달성을 위해 다른 가정이 깨지고 무너지는 것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은 잔혹한 그는 사형 판정을 받고, 형집행 무기한대기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구치소에 갇힌 정두영이 사회에 다시 나올 일은 절대 없습니다. 정두영 나이 올해 56세, 부울경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인 그는 감옥에서 생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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